저희 교회 도서실의 책은 누구든지 빌리실 수도 있고, 자유롭게 보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잠깐만 보고 돌려 놔야지 했다가 대출처리를 생략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그 잠깐만 이라고 했던 생각이
다음 주일에는 깜박하고
그 다음주,
또 그다음주...
그 후로는 내가 잠깐이라 생각했던 그 일, 그 책을 까마득하게 잊고, 자동차 어느 구석에 혹은 침대옆 스텐드에 얌전히 먼지가 뽀얗게 있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도 반납 혹는 돌려만 주신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혹시, 교회 도서실 책을 가지고 계신다면.............

돌 려 주 시 기 바 랍 니 다.

분실된 책이 너무 많아서 관리자는 속상합니다.
함께 나누어 보는 도서실 책을 내 소유로 만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도서실 관리자 올림
(도서실 이용시간 이후에 대출을 원하시면 노트에 적어주세요. 대출 처리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