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태어남은 우연이 아니란 말입니다.
필연인데, 그 필연도 하나님의 계획함...
즉, 내가 있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나의 존재 목적을 정하시고, 나의 부모님을 통하여 나를 조성하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나의 잘난 것, 못난 것, 잘하는 것, 없었으면 하는 것...모든 나의 나 됨들이 모두 다 하나님의 목적이며 계획하심이란 말입니다.

흠, 그럼, 환경적인 영향에 의하여 사람이 잘못되는 것은요...성격이 삐뚤어지고, 모난 성격을 갖게 되는 것은요? 이것도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일까요? 아니면, 나에게 주어진 선택권한에 따른 잘못된 판단에 의한 결과일까요? 즉, 죄로 오염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분별하지 못하고 살은 결과인가요?

또, 지금 나는 나의 모습 이대로를 사랑하고 있는가?
제 대답은 YES

친구들이 보지 못하는 저의 결점과 부족한 부분들, 숨기고 싶은 부분들이 참 많음을 앎니다. 특히, 제 어머니는 더 잘 아시죠. 하지만서도, 그러한 저를 사랑하시고, 격려하시고, 행복하고 바르게 살기를 바라시는 어머니의 마음처럼...하나님도 저를 그렇게 바라보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