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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라 자매를 소개합니다

여사라 자매는 U of M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86년 생 호랑이띠로 올해 2월에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여름에 미국에 공부하러  왔답니다. 

전공은 Public Policy이고 세부 전공이 non-profit management라고 하는데 좀 생소했던 터라 자세히 질문을 한 끝에서야 대략 제가 이해한 바로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정부 기구 시민단체의 조직을 관리/운영하는 것에 대해 공부하는 것 같았습니다. 장래 희망은 2년 동안 석사 과정을 마친 후에 난민 또는 빈민 구호 등을 하는 기관들에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들을 하는 것이랍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으로 영문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하여, 뉴욕에서 교수로 계시는 친지의 권유로 외국에 나와서 한글을 가르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대학 때 인도로 배낭여행을 다녀온 것이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된 계기였답니다. 인도에서 접한 많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편하지 않은 인생을 사는 많을 사람들을 위해서 살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답니다. 그 후에 Good Neighbor에서 한 달간 인턴으로 일하면서 이러한 꿈을 더욱 구체화하게 되었구요…. 그래서 지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살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공부를 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모태신앙이고 한국에서는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했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다니던 교회가 작은 개척교회라서 성가대도 없어서 성가대원으로 봉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합창단 경험은 카톨릭계 고등학교에서 합창부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답니다. 성가대에 참여하게 된 것은 디모데 성경공부팀의 리더인 나동혁군의 권유에 따라서랍니다.

가족은 부모님과 언니 두 명, 그리고 남동생이 한 명 있답니다. 1) 학업을 순조롭게 마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적합한 기관을 찾아 봉사할 수 있도록  2) vision과 신앙을 함께 가꾸어 갈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